이지혜 서지영 샵 기자회견 재조명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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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로 난리통인 이 시점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지혜 서지영이 상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지혜와 서지영은 혼성가수 그룹의 멤버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제와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을까요?
오늘 아침 방영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씨가 출연을 한건데요. 이 방송에서 이지혜씨는 남성 멤버였던 장석현씨를 만나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건데요. 이로인해 다시금 샵이 해체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제공자였던 샵의 서지영씨도 화제가 되고 있는것입니다.
당시 샵은 서지영의 주도하에 멤버들과 이지혜를 왕따시키고,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왔다는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혜는 샵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꾹꾹 참고 견뎌 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폭행 사건이 터졌고, 기자회견을 하게 됩니다.
물론 서로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서로 피해자라는것처럼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대박인 것은 이지혜가 지속적으로 괴롭힘에 시달리던 것을 옆에서 봐왔던 매니저의 폭로로 인해 서지영의 잘못이 모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기자회견하던 현장에서 말이죠.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만한 명 장면이었습니다.
게다가 서지영의 집안과 배경을 봤을 때 모두가 후환이 두려워 서지영 편을 들었던 터라 당시 매니저의 이러한 행동은 엄청난 정의감에 했던 행동이라 그 용기가 대단하고 멋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그 매니저 지금은 뭐하고 계실지...
당시에 서지영은 배우 류시원과 연애중이었는데, 류시원 역시 서지영편을 들었다가 대중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었지요. 그것이 지금 류시원이 방송활동을 안하는것과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많은 팬들이 당시 서지영과 류시원에게 큰 실망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서지영과 류시원은 엄청난 집안의 자제로도 유명했습니다. 소위말하는 금수저 출신 연예인이었던것이죠. 서지영의 엄마 역시 이지혜에게 전화로 폭언, 방송국에서 사람들과 함께 있는 이지혜를 폭행. 등등
요즘같이 갑질에 민감한 사회풍조였더라면 훨씬 큰 이슈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 이지혜에게는 '보살'이라는 별명도 생겼더랬죠..
'나무희준타불 관지혜보살'
지금은 서로 풀고 사이좋게 잘 지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당시의 기억이 당사자들 뿐 아니라 대중들의 뇌리에도 깊이 박혀서 평생 꼬리표가 되어 따라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당시 사건을 뒤집었던 매니저의 폭로가 담긴 기자회견 영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