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시청률 이정도였어??!!

tvN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단 2회만에 지난 1회의 시청률 수치를 경신해 보였습니다. 네이버 실검에 오르는 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뭔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멤버들의 조합이 신선 하다는 평과 함께 생각치 못하게 재미있다! 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알쓸신잡은 지상파를 제외하고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하였는데요. 평균시청률 5.7%, 최고시청률 7%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수치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시간은 매 주 금요일 밤 9시 50분으로 금요일 밤 예능 황금 시간대인 만큼 20~40대의 시청자가 주로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더욱 정치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 출연진의 구성과 시청률 역시 국민들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혀 매칭이 안되는 다섯명이 모여서 그들만의 독특한 케미를 보여주고, 각종 지식, 역사 지식 등 말 그대로 지식에 대해서 재미있게 해석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전 연령층이 보면 좋을 것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회부터 보셔도 됩니다. (1회는 통영, 2회는 순천&보령)

알쓸신잡은 프로그램의 취지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면서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를 통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수다를 떠는 프로그램인데요, 평소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나, 궁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궁금하게 만들어주고 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동해의 강릉이 나온다고 합니다.

더워지는 날씨. 방송을 통해 강릉과 그 곳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금요일 밤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알쓸신잡. 다음주 알쓸신잡 시청률 어디까지 오를지 기대가 되네요.

지난 2회 방송에서 나온 유시민 작가님이 '항소이유서'를 작성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히신 후로 약 이틀동안 '항소이유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었는데요. 그 부분을 영상으로 보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