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신잡 통영 가다 과연 어떤 재미가 기다릴까?

tvN에서 방영하는 알뜰신잡 을 알고 계신가요?

 

알뜰신잡은 이미 1박2일이나 꽃보다청춘, 윤식당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유명 PD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으면서 부터 화제를 낳았는데요.

 

게다가 출연진 역시 상상이 잘 안가는 조합인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이렇게 다섯명이 출연을 합니다.
각자 나름 자신이 활동하는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꼽히시는 분들이신데요. 과연 어떤 그림이 나올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물론 1회, 9일 방영한 2회까지 본 결과. 대만족!!

확실히 전문가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니 재미+전문지식 까지 얻을 수가 있네요. 재미있게 각종 잡학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좋은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이라고 봐야겠습니다.

괜히 나영석, 나영석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예능의 흐름은 특별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내용인데요. 이야기를 들으면 막상 궁금한데 평소에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으로 녹여내는 재미도 있구요. (사진에서는 통영이라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각자 전혀 다른 분야지만 이질감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더 매력을 느끼게 해주네요.

 

 

 

첫 회에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통영에 대해 잘 몰랐던 충렬사, 동피랑, 서피랑, 통영 케이블카 등 통영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방송은 순천이 나왔구요. 순천에서도 그 동안 몰랐던, 관심 없었던 곳을 걸으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유시민 작가님의 항소이유서 가 나와서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당시 시절에 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동해 강릉에서 이어가는 것 같던데 역시나 궁금하네요.

일주일이 기다려지는 새로운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알쓸신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해요. 꼭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