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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생강차 만드는 방법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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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생강차 만드는 방법 보고가세요



이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꽃잎도 떨어지는거 보면서 이제 정말 봄이 왔구나~ 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는 늘 다녀왔던 벚꽃놀이도 못가고 일때문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는 꼭 군항제 느끼러 진해에 다녀오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에서 따뜻한 날씨로 변하면서 감기에 시달리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최근에 아이들이 감기가 걸려서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가 환자들 많은것 보고 깜놀!!ㄷㄷ

그래서 오늘은 감기에 좋은 생강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냥 생강차냐구요? 아닙니다~! 바로바로 대추생강차 되시겠습니다.


 

 

 

대추상강차를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대추와 생강을 바로 준비해서 만드는 방법, 또 다른 하나는 아예 '대추생강청'을 만들어 놓았다가 두고두고 꺼내서 물에 타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추와 생강을 바로 준해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겁니다.

대추생강차가 감기 환자들에게 좋고, 특히 목이 칼칼하고 편도가 붓고, 기침을 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좋다고하니 잘 따라해보세요 ㅎ



우선 준비물을 말씀드릴게요.

대추, 생강, 기호에 따라 한약재로 쓰이는 계피와 감초, 용안육을 함께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대추의 양은 약 300~500g 정도 준비하시면 한, 두잔 정도 마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생강은 많이 넣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100g정도 준비하시구요.

 

 

 


우선 대추를 준비하셨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안쓰는 칫솔을 사용하셔서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렇게 대추를 다 씻으셨다면 대추에 칼집을 내주세요. 그래야 대추 안쪽의 즙까지 잘 나오게 됩니다.

여기까지 되셨다면 대추는 준비 끝! 이제 생강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주세요. 칼로 슥슥 긁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다음 생강을 슬라이스로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집에 슬로우쿠커가 있으시다면 사용해주세요. 

여기까지 하셨나요? 그럼 이제 손질한 재료들을 물에 불려주셔야 하는데요. 재료들이 딱 잠길정도로의 물을 받아주신다음 그 안에 손질한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재료들을 불려주세요.



반나절 이상 시간이 지나서 보면 대추가 퉁퉁 불어 있는걸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그럼 대추를 꺼내서 채로 걸러주셔야 하는데요. 순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채에 대추살을 걸러주시면 됩니다. 채에 거르다보면 중간중간 물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대추를 불린 물을 그대로 사용하신면 됩니다.

이제 채에 껍질이 남아있으실텐데요. 껍질은 그대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이제 채에 거른 대추와 생강을 물에 넣어 끓여주셔야 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기호에 따라 함께 준비한 한약재로 함께 넣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물은 500~700ml 정도 넣어주시면 되구요. 일단 센불로 끓여주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중불 정도에 위치해주시고 한시간 정도 푹 끓여주세요.

그럼 국물이 쫄아들면서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자, 이제 완성이군요!

 

 

 


약 한, 두 컵 정도의 양이 나왔을텐데요. 이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계피가루도 좀 넣어주시고 잣을 띄워서 드시면 더욱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대추생강차가 완성이 됩니다.

대추생강차가 감기에도 좋고, 목 건강에 그만이라고 해요. 게다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께도 좋다고 하니 많이 많이 드세요.^^

지금까지 대추생강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