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잠적 그리고 aoa 탈퇴 논란

aoa 초아가 잠적에 이어 이제 탈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잠적 당시에도 많은 팬들께 걱정을 끼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 회사에 허락을 맡고 휴식을 취한거라고 해명을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탈퇴를 선언하면서 그 논란은 물론 초아의 정신적인 상태가 위험해 보인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초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aoa 탈퇴에 대한 본인의 심경을 남겼는데요. 지난번의 갑작스런 잠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보면 본인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 보다는 많이 힘들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밝게 보이기 위해서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울고 있었던 것이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라는 것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힘든 상황이 aoa라는 그룹활동을 탈퇴로 마무리 지으면 과연 좋아지는걸까요?

글의 말미에 팀을 탈퇴하고 이제 멤버들을 응원하겠다. 라고 써놨는데, 복귀에 대한 의사 또한 내포되어있어서 과연 말의 앞 뒤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아가 말 한 내용들 처럼 힘든 상황이라면 팀 탈퇴가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해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궂이 팀을 탈퇴하면서까지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지친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 까지 활동 정지를 양해 하는 편이 더 알맞아 보입니다.

aoa의 소속아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와 논의 후 공식 발표를 하겠다." 라며 억측은 자제를 해달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모르겠지만 AOA라는 사랑 받는 팀에 해가 가지 않고, 초아에게도 그리고 팬들에게도 가장 좋은 결정이 어떤 것일지 충분히 논의 후 발표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